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(Jesus Christ Superstar)

lambskin 2012. 8. 2. 12:07

https://youtu.be/j66pRnSoi6o

<iframe width="560" height="315" src="https://www.youtube.com/embed/PFw7K5-MV8I" frameborder="0" allowfullscreen></iframe>

소개하는 곡은 록 오페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(Jesus Christ Superstar)의 총23곡중에서 마지막에서 3번째 부터 마지막 까지 하이라이트입니다.  위를 클릭하면 들으실수 있습니다만 오리지날  녹음이 아닙니다.  

영국 출신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(Andrew Llyod Webber)와 작사자 팀 라이스(Tim Rice)가 1970년 약관 22세의 나이에 더블 음반으로 발표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던 작품입니다.(웨버는 이후 오페라의 유령, 캣츠,에비타 등으로 록 오페라의 황제로 등극)

예수님이 십자가 처형 전 한 주간의 행적을 가사로 하였기 때문에 이 노래를 가스펠로 인식하고 교회 내에서 공연까지 하고 관람을 권유하지만 분명히 이것은 가스펠 뮤직이 아닙니다.

가스펠의 정체성은 작곡자나 작시자가 신앙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살아계심을 증거하거나 고백, 간증, 기도가 되어야 할진대 이 곡은 오히려 주인공 가롯유다의 관점에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고 예수를 한 인간 그러나 수퍼스타로 추겨 세우면서 성경의 진리를 혼잡하게 한 오히려 반기독교적인 작품이기 때문입니다.

작사 작곡자는 지금도 추앙받는 대 아티스트일 뿐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는 비신자들이었고 가사에서도 예수이야기를 주제로 하였지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인간을 구원하려 이땅에 오셨다는 복음의 핵심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는데서 그러합니다. 그러니 부활이란 애당초 언급 될 리 없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요.

그러나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부활절이나 성탄절 즈음 이것이 기독교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작품의 완성도와 음악적 매력이 종교적 감흥까지 유발 한다는 데에 있습니다. 이 곡은 록과 컨트리, 재즈와 포크, 클라식 장르를 두루 섭렵하고 가수들은 가롯유다역에 머레이 헤드(Murray Head), 예수 역에 록 그룹 딥 퍼플(Deep Purple)의 리드 싱어인 아이언 길란이 열창하면서 3-4분 짜리 대중음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훌륭한 포크 송일 뿐입니다.

이 곡은 이 오페라의 주제곡으로 가롯유다가 뭐가 잘 못됬느냐고 부르짖고 있는 모습입니다. 수많은 버전이 있지만 오리지날 머레이 헤드의 노래는 아니고 그의 노래는 음반녹음으로만 들을수 있습니다.

목록(1).m3u
0.0MB